탈모의 7가지 원인과 해결방법(경험)


예전에 탈모는 보통 나이 많은 아저씨들에게 많이 생긴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요즘은 남녀노소 많은 분들에게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저 또한 20살 중반부터 정수리 쪽이 탈모 현상이 있었는데 현재 40살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고민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적어지는 증상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머리 감을때 빠지는 머리카락들을 보면 너무 속상합니다. 그래서 탈모의 원인과 점점 개선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탈모의 원인

1. 유전적 요인

가장 흔한 남성형 탈모 원인 중에 하나로는 유전적 요인입니다. 보통 가족 구성원 중에 탈모가 있는 경우에 탈모 위험이 높아집니다. 저 또한 외가쪽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머리카락이 가늘고 숱이 없으시고 정수리 쪽이 비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외삼촌 두 분이 대머리 이십니다. 자신의 가족력에 대해서도 영향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2. 호르몬 변화

호르몬 변화는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 성장기 때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이 증가하는데 이때 모발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특히 임신과 출산 때 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임신중에는 임신호르몬의 영향으로 머리카락이 촘촘하게 자라고 탈모가 줄어들다가 출산 이후에 갑작스러운 호르몬 변화로 인해 탈모가 일시적으로 심해집니다. 저희 아내도 출산 후에 엄청 빠지더라고요. 점점 좋아지기는 하나 빠지는 양이 회복되는건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3. 스트레스

정말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거 같습니다. 모든 병에 안 빠지는게 꼭 음주, 흡연, 스트레스 입니다. 탈모에도 마찬가지로 스트레스가 참 중요합니다. 저도 스트레스가 심하고 깊은 고민이 생길 때면 샴푸 후 머리카락 빠지는 양이 많아 집니다. 곧 스트레스는 잠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러가지 건강 문제가 생기게 되죠.

4. 수면

모발 성장과 수면에는 아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수면 중에는 신체가 휴식 상태에 들어가며, 이때 모발 성장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수면부족은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다시 탈모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위에 언급한 호르몬의 변화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 면역 체계의 강화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충분한 수면은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어 두피 염증으로 인한 모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자외선 노출

모자를 쓰면 안 좋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물론 오래 장시간 쓰는건 안 좋을수 있지만 외출 시에 자외선 노출을 막기 위해서는 꼭 쓰는게 좋습니다. 자외선은 모발 내부 단백질 구조를 파괴하여 모발을 더 얇게 만들고 모발 성장 주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발의 수분을 제거해서 건조하게 만들고 모발의 끝이 갈라지며 이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영양 부족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면 모발의 건강이 약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가지 영양소가 영향이 있는데 먼저 단백질은 모발의 구성 성분 중 하나로, 모발 성장과 강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철분은 혈액 내의 산소를 모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음으로 비타민이 있습니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모발의 성장, 윤기에 영향이 있는데 모발이 건조해지는 일이 생깁니다. 위의 영양소와 함께 균형잡힌 식단이 참 중요합니다. 부족한 영양소를 영양제를 통해 별도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고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되도록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7. 가르마 유지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가르마 주변에 두피가 보통 잘 보이게 됩니다. 한 방향으로 가르마를 오래 유지하다보면 같은 부분의 두피에 자외선이나 오염물질, 미세먼지 등 집중적으로 자극받을 수 있습니다. 한번씩 가르마 방향을 바꿔주는게 좋습니다.

해결 & 개선방법

저는 기름이 좀 많은 두피인데 저처럼 하루만 안 감아도 기름이 끼거나 하시는 분들은 아침 저녁으로 2회 감는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두피를 가지신 분들은 저녁에 감는것이 좋습니다. 샴푸는 보습효과가 좋고 계면활성제가 없는 샴푸가 좋고 감으실때 두피를 전체적으로 마사지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남성 분들은 제가 제일 효과를 본 2가지를 말씀 드리자면 “탈모약과 수면패턴” 이 2가지 입니다. 유전적 요인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들은 탈모약을 먹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아보다트를 먹습니다.) (여성 분들은 남성용 탈모약은 먹으면 안됩니다.) 저도 4년째 먹고 있는데 더 심해지는 증상은 사라졌고 조금씩 개선되어 가는것을 느낍니다. 유지만 되어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는 시간을 제가 평소 새벽2시~3시쯤 자다가 오후11시쯤 자는거로 바꾸고 기존에비해 수면시간은 5~6시간정도 됐었는데 8~9시간정도로 늘렸습니다. 약 먹고 수면시간 좀 늘리기만 해도 많이 좋아지더라고요.

워낙 개인마다 생활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약과 개선 방법에 대해 상의해서 위에 있는 원인을 개선해 나가고 유지만 해보자라는 마음으로만 해보면 좋아졌다는 소리 들으실 수 있을꺼에요.

여유가 있으신 분은 모발이식이나 두피문신처럼 SMP기법으로 두피에 미세색소를 주입해 실제 모근처럼 보이는 효과를 하는 비수술적 탈모솔루션도 있다고 하니 같이 병행하면서 이런 방법도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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