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에 피가 자주 난다면? 치과 가야할까?


칫솔이나 치실을 하다보면 잇몸에 피가 나는 경우가 있으실텐데요. 이 증상이 같은 부위에 지속된다면 대부분 잇몸질환인 경우입니다.

칫솔질을 세게 해서 잇몸에 자극 때문에 피가 나는것 일수도 있지만 같은 부위에서 자주 일어나는 경우엔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지나치지 마시고 꼭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시고 상태를 확인 후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잇몸 질환

그럼 잇몸질환이 어떤것 인지 알아보고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잇몸질환

보통 치주질환이라고 하는데 염증에 진행 상태에 따라 치은염치주염으로 나눕니다. 상태가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를 치은염이라고 하고, 이러한 염증이 잇몸과 잇몸 뼈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잇몸질환은 나이와도 관계가 있는데 20에 이상의 성인의 경우에는 과반수에서 나타나고 40에 이상의 장년층에선 80~90% 생길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게 되면 나중엔 발치까지 하게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렇다면 잇몸 질환은 왜 생길까요? 원인은 알아보겠습니다.

잇몸질환의 원인

바로 구강 내 세균 때문입니다. 입안에는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만큼 약 700여 종의 세균들이 살고 있는데요. 이 세균들이 치아 표면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들과 만나게 되면서 치석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때 생성된 염증들로 인해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잇몸질환의 증상

초기에는 피가 나거나 붓고 냄새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과일을 먹을때 피가 나게 됩니다. 진행이 심한 경우는 많이 부풀어 고름까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속 방치할 경우 극심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만성 치주염일 경우 별다른 증상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심각성을 인지 못할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은 다른 사람들보다 잇몸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습니다.

잇몸질환의 치료방법은?

잇몸질환이 초기인 경우엔 스케일링만으로 충분히 개선이 되고 좋아집니다. 그러나 많이 진행이 되어서 치주염인 경우에는 잇몸 속 깊숙하게 있는 치석과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잇몸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계속 방치한다면 소중한 자연치아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기에 치료 받는것도 중요합니다.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가장 기본적것이 중요하듯이 양치질이 제일 중요합니다. 하루 세번 식후 30분 이내에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치실이나 치간 칫솔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그 중 가장 효과적인게 칫솔질 후 치실인데요. 치실만 꼼꼼히 해도 정말 예방이 도움이 됩니다. 저도 1회용 치실을 쓰고 있는데요. 확실히 쓰고 난 후 좋아짐을 느낍니다. 치과의사 선생님들이 자주 강조하죠.

그리고 6개월마다 치과 방문 후 스케일링 받는 것인데요. 대표적인 원인인 치태와 치석을 주기적으로 제거해주기 때문에 예방법의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태는 양치질로 제거가 가능하지만 딱딱한 치석은 양치로 제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스케일링은 중요합니다.

참 이게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쉽지가 않지만 신경 쓰는 만큼 좋아질 것입니다.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연 1회 건강보험을 받을 수 있으니 힘들어도 1번은 꼭 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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