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다트 효과에 대해 3년 복용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약을 먹은지 3년 정도 지났는데요. 대부분의 탈모가 원인을 잘 모르고 진행되는 것처럼 저도 거의 20대 초반부터 정수리 쪽이 약해지고 비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것 저것 케어도 받아보고 샴푸도 바꿔보고 좋다는 것도 먹고 뿌리고 해봤는데요.
1. 아보다트 복용
다 꾸준히 계속 하기도 힘들고 해서 알아보다가 아보다트를 지금 3년 정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의 경우엔 확실한 건 더 심하게 진행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좋아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샴푸 후에 빠지는 머리카락들을 보면 굵기도 좋아진 것으로 느껴집니다. 좋다는 영양제
도 많이 먹긴 했지만 가격 부담도 되고 몇 개월로는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아보다트의 경우 처방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냥 살 순 없는데요.
초반엔 가까운 피부과에 가서 처방전 받고 구입을 했지만 처방전 비용도 비싸고 처방도 길게 해주지 않아 몇 개월은 비싼 비용으로 구입했습니다.
근데 여기저기 알아본 후에 성지라는 곳을 알게 되고 종로 보령약국 근처 쪽으로 해서 의원과 약국들은 처방도 길게 해주어서 아보다트 가격도 저렴하게 한번에 많이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2. 다모다트 복용
한번 가기가 귀찮기 때문에 1년치 정도 구입을 했구요. 처음 1,2년은 아보다트를 구매하였고 3년째에는 다모다트(카피약)로 먹었습니다. 의사선생님도 똑같은 약이라고 하셨고 일단 금액 차이가 1년치면 꽤 많기 때문에 이걸로 해서 먹고 있습니다.
먼저 예전 심했을 때와 사진과 비교해보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가르마에 따라서도 좀 차이가 있긴 하지만 다 조명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 형광등 아래서 찍은 사진인데 시간이 좀 흐르다보니 휴대폰도 바뀌고 해서 좀 느낌은 다른데 그래도 기존보다는 좀 좋아진 느낌입니다.
3.샴푸 추천 (정수리탈모 열 많은분)
저는 하루만 샴푸를 안해도 머리가 떡지는 편인데 기름이 많고 정수리 쪽을 만져보면 열이 좀 많은거 같아서 지성 샴푸 중에 시원한 샴푸로 쓰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머리 열을 낮춰주고 싶어서요.
여러 탈모샴푸라고 하는거 보다 본인에게 맞는 지성, 건성에 맞추는 샴푸가 좋은거 같습니다. 또 정수리에 열이 있으신 분은 쿨 샴푸 추천 드려요!
4.부작용
3년째 복용 하였는데 큰 부작용은 느끼지 못했지만 약간 소변을 참을 수 있는 기간이 좀 짧아진 느낌이 약간 있습니다.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고요.
발기부전이나 성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부작용 글을 봤는데 그런건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작용은 복용을 멈추면 사라진다고 하니 고민중인 탈모인 분들은 도전해보시고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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