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 전조증상 체크, 골든타임은 어느정도 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돌발성 난청이란 확실한 원인이 없이 수 시간 또는 2~3일 이내에 갑자기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입니다.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현상, 귀가 꽉 찬 느낌인 이충만감, 현기증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
돌발성 난청은 대부분의 경우에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만큼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요. 주된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 혹은 혈관장애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귓속 달팽이관이 갑자기 좁아지게 되면 혈류 공급에 문제가 되어 청각신경에 바이러스 노출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 외 원인으로는 당뇨, 척추동맥 손상, 갑작스러운 소음 노출 등이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전조증상
대부분 귀에 느껴지는 불편감이 대표적입니다. 잘 안 들려서 상대방의 말을 자주 되묻는 경우가 빈번하고 귀의 불편감이 있으면서 전에 없는 홍조나 다한증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이런 경우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보통 한쪽 귀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1.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 (난청)
작은 소리나 멀리 있는 소리가 점점 안 들리기 시작하다가 점점 익숙한 소리들도 안 들리게 됩니다.
2.귀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 (이명)
외부로부터의 소리 자극 없이 귓속에 “삐~” 하는 소리나 자신을 괴롭히는 정도의 잡음이 느껴지게 됩니다.
3.귀가 꽉 찬 느낌이 드는 경우 (이충만감)
귀에 물이 들어간 느낌이 들거나 먹먹한 느낌, 뭔가 가득 차 있는 느낌같이 귓 속이 막혀 있는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4.머리가 어지러운 경우 (현기증)
귀와 머리에 발생하는 압력 변화 때문에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골든타임
돌발성 난청 치료의 골든타임은 일주일입니다.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시는게 좋고 빠를수록 청력을 회복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얼마나 빠르냐가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증상이 나타난 후 일주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환자의 약 70%가 청력을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게 되면 청력 회복률이 크게 낮아집니다.
돌발성난청의 치료방법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치료법은 스테로이드 고용량 약물치료 입니다. 초기에 많이 쓰는 치료이고 고용량을 쓰고 점점 줄이는 방법으로 씁니다. 장기간 쓰면 호르몬 문제로 좋지 않기 때문에 조절하면서 치료하게 됩니다.
약물 치료가 어려운 분들은 직접 고막 안쪽으로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주사법도 있습니다. 귀의 염증을 줄이고, 청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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