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쌀 밀가루 대체 품종으로 탄생


가루쌀 밀가루 대체 품종으로 탄생한 품종입니다. 과연 쌀 수급에 많은 변화가 있을까요? 쌀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정부가 쌀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 ‘가루쌀’ 생산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 식품기업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가루쌀

가루쌀은 무엇일까?

일반 우리가 생각하는 쌀가루랑 다른것인가?

일반 밥쌀과는 다르게 가루쌀은 밀가루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쌀가루는 밥을 짓는 밥쌀을 빻아 만든 가루인데요.

일반 쌀은 전분 구조가 단단해 제분기로 그냥 빻으면 전분이 손상되어 품질이 떨어지고 물에 불린 뒤 빻는 ‘습식제분’을 해야 하는데 가공비용이 많이 들고 공정이 까다롭습니다.

반면 은 전분 구조가 둥글고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제분하기 쉽고 비용도 적게 들다보니 쌀가루에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연구 끝에 작은 압력으로도 쉽게 분쇄 되는 돌연변이 품종인 가루쌀을 개발했습니다. 이 가루쌀은 전분 구조가 밀과 비슷해 ‘건식제분’이 가능해 일반 쌀보다 가공비용이나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밀가루를 대체 할 수 있을까?

밀가루의 라면, 빵, 과자 등의 자리를 얼마나 대체 할 수 있을까?

연도별 밀가루 및 쌀 소비량

[자료= 통계정·한국제분협회 통계자료]

예전에 비해 요즘은 세끼 다 밥을 먹는 경우가 많이 줄었습니다. 빵과 라면, 떡볶이 등 외식도 많아지고 배달음식을 먹는 경우도 많아 지고 있는데요. 국내 쌀 소비가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표에서 보시는 것 같이 점점 밀가루와 쌀 소비량이 비슷해져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루쌀 제품이 잘 개발돼 나와서 다시 쌀 소비량이 많이 늘어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인 쌀가루로 만든 빵이나 면은 약간 뻑뻑한 식감이 있었는데요. 이런 점이 많이 개선됐다고 합니다. 또 밀가루에 있는 성분인 ‘글루텐’이 없어서 건강을 많이 챙기는 요즘 트렌드와 잘 맞는거 같습니다.

‘글루텐‘은 빵을 부풀게 하고 빵과 면에 특유의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더하는 단백질인데요. 글루텐은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나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글루텐 프리’ 시장도 커지고 있는 추세 입니다.

가루쌀 소비 시장이 잘 만들어지길

단순히 밀가루 대체 상품이 아닌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야…

쌀 자체가 밀가루보다 비싸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단 기간에 효과를 체감하기는 어렵겠지만 지속적인 홍보와 정부의 투자로 확실한 소비 시장이 만들어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래도 요즘 쌀빵, 쌀과자, 쌀맥주 등 다양한 쌀 제품들이 눈에 띄고 있는데요. 앞으로 베트남 쌀국수처럼 우리나라만의 쌀 제품이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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